가수 이상민이 김건우의 깜짝 발언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탁재훈, "이상민은 실제로 10년 동안 키스 못해봤다"
이날 이상민은 "섹시한 남자의 3대 조건이 있다더라"라며 "도톰한 입술과 넓은 어깨, 선명한 쇄골과 도드라진 팔의 힘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다들 눈 감으시고 난 이 세 가지 중에서 두 가지 이상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라"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계속해서 탁재훈은 "초면인 사람이 봐도 입술이 키스를 전혀 안 해본 입술이다. 이상민은 실제로 10년 동안 (키스를) 못해봤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건우는 “실제로 친구의 친구가 상민 선배랑 결혼하고 싶어 한다”라며 “저랑 정말 친한 여사친이 있는데 그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가 그러더라”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 이야기를 왜 사적으로 안 하냐. 너한테는 중요하지 않아도 나한테는 중요하다”라고 진지하게 말했고, 임원희는 “만나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싶다고?”라며 의심했다.
탁재훈은 “그분을 본 적 있냐”라고 묻자 김건우는 “실제로 봤는데 너무 멋있는 분이다. 자기 일 (패션 쪽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탁재훈은 “너무 궁금하다.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4년을 기다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나 오늘 먼저 빠지면 안 되냐. 만나러 가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 "여자를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스타 강사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창옥은 "여성들은 감각이 섬세해서 남성분들의 외면뿐 아니라 내면의 균형 감각도 본다."라며 "탁재훈이 섬세함이 있어 여성들에게 어필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스킨십을 안 한 지 꽤 됐다"라며 "뽀뽀를 안 한 지도 7년 정도되다 보니 여자를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창옥은 "제가 성악을 전공했는데 오페라 수업에서 교수님이 키스의 시작이 뭐냐고 묻더라"라며 "키스의 시작은 시선의 끝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창옥은 "영화 볼 때 눈빛 교환부터가 키스의 시작이다"라며 "마음이 통해야 눈 맞춤이 있고, 눈 맞춤 끝에 입맞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묻자 김창옥은 "엄청 오래된 것 같다"라며 "결혼하면 (키스를) 더 안 하는데. 키스는 결혼 전에 많이 해 두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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