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의료계 집단행동 등의 긴박한 상황에서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에게 포상 휴가를 준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과 특수대응단, 도내 소방서 인력 등 3천300여명이다.
도내 소방공무원 정원(3천456명)의 대부분이 휴가를 얻는 셈이다.
휴가는 하루이며 올해 안에 소진해야 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여름 폭우와 폭염,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 속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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