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다시 부상으로 결장 중인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가 주중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 결장한다. 단 이번 주말에는 복귀한다.
토트넘을 이끄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31일 맨시티전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맨시티와의 리그컵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 손흥민의 31일 맨시티전 결장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
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이번 주말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월 3일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3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할 전망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손흥민은 토트넘의 3경기와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경기에도 결장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해 골까지 넣었다. 완벽한 복귀전. 하지만 불과 한 경기 만에 다시 이탈한 것이다.
손흥민의 공백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0-1 패배로 나타났다. 비록 원정경기이나 강등권 팀에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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