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에 살해협박까지".. 민희진, 하이브 갈등 상황 속 뷔 미담 공개.. 국방부 '연예인 특혜' 논란 점화

"미행에 살해협박까지".. 민희진, 하이브 갈등 상황 속 뷔 미담 공개.. 국방부 '연예인 특혜' 논란 점화

원픽뉴스 2024-10-30 17:0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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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라이브 방송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언급한 가운데 국방부에 민원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희진 뷔 군대 연예인 특혜 르세라핌 팬
민희진 하이브 갈등 중 뷔 미담 공개.. '연예인 특혜' 국방부 민원 논란 / 사진=SNS

지난 2024년 10월 29일 민희진은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에 출연해 "결과가 나오자마자 또 방송을 하게 됐다. 화제가 될 운명인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하이브는 대표이사 변경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희진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으며, 신임 대표이사로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이기도 한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에 민희진은 하이브를 상대로 어도어 대표이사 재선임을 요구했고, 해당 가처분 소송에 대해 법원은 10월 29일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 결정에 따라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는 불발된 상황입니다.

민희진 뷔 군대 연예인 특혜 르세라핌 팬
민희진 하이브 갈등 중 뷔 미담 공개.. '연예인 특혜' 국방부 민원 논란 / 사진=김영대 유튜브

이날 방송에서 민희진은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 속 미행과 살해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방탄소년단 뷔에게 안부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뷔가 해맑은 친구다"라며 "제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도 해맑게 연락해 '괜찮죠'라고 묻더라. 처음 (사건이) 터지고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자기도 언제 연락해야 하는지 걱정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뷔가) 생일날 군대에서 새벽에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걔(뷔)는 너무 해맑고 '깨발랄' 이런 스타일로 정말 살가운 애다. 정말 감동했다. 착한 마음이 있어야 그런 게 되지 않나.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습니다.

BTS 뷔는 2023년 12월 11일 훈련소 27교육연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훈련을 받았고 현재 춘천 2군단 쌍용부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민희진 뷔 군대 연예인 특혜 르세라핌 팬
민희진 하이브 갈등 중 뷔 미담 공개.. '연예인 특혜' 국방부 민원 논란 / 사진=SNS

이에 한 누리꾼은 민희진이 뷔와 연락한 일화를 두고 국방부에 민원이 제기했습니다.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뷔와 관련해 국방부에 민원을 넣은 사실을 직접 공유했습니다.

국방부 민원 제목은 '군인 뷔 새벽 시간에 문자를 한 사실이 있다'였습니다. 해당 민원에는 "(민희진에게 문자를 보낸) 날짜는 2023년 12월 16일이다"라며 "이는 뷔(김태형)가 입대한 날짜 12월 11일에서 5일이 지난 일이고, 심지어 훈련병 신분으로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울러 "이는 심각한 군법 위법이며 유명한 K팝 아이돌이라서 간부들이 핸드폰 사용을 눈감아 준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같은 그룹인 슈가(민윤기)도 공익근무 중 음주운전한 사실이 적발된 사례가 있다. 철저히 조사를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민희진 뷔 군대 연예인 특혜 르세라핌 팬
민희진 하이브 갈등 중 뷔 미담 공개.. '연예인 특혜' 국방부 민원 논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민원을 제기한 누리꾼의 아이디는 '네○○○'로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로 르세라핌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민희진과 하이브간의 분쟁이 지난 4월 발생하자 하이브를 옹호하고 뉴진스와 민 전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지속해서 게재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누리꾼들은 해당 누리꾼이 그룹 르세라핌 팬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원의 가처분 각하에 대해 하이브 측은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하이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민희진 측은 "법원은 주주간계약이 유효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며 "프로큐어 조항의 효력과 관련한 법리적인 이유로 가처분이 각하된 것일 뿐이고,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계약의 효력이 부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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