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 25일부터 엿새 동안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회장은 이번 학회 현장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소화기 질환 핵심 의사(Key Doctor)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치료 효능과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학회를 통해 발표된 임상 결과는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CT-P13 SC 단독 투여군과 면역억제제 병용 투여군 간의 차이를 분석해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했다.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면역원성 측면에서도 항약물 항체 전환율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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