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업무협약…국내 등록된 수소 화물차 14대 그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030년까지 수소 화물차 20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현대자동차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全) 주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수소 화물차 2대를 운용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내년 5대, 2026년 45대, 2030년 200대까지 수소 화물차를 늘려갈 예정이다. 통근버스와 지게차도 수소차로 전환한다.
국내에 등록된 수소차는 지난달 기준 3만6천989대다.
이 가운데 수소 화물차는 14대에 그친다. 국내시장에 수소 화물차가 정식 출시된 때가 재작년 11월로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충전시설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점도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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