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바이러스 기반 제품의 임상 배치에 대한 바이오프로세스 개발 및 GMP 생산을 제공하는 위탁개발생산조직(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인 나오바이오스(Naobios)와 CreoSG Co., Ltd.의 한국-캐나다 생명공학 회사인 수마젠 캐나다(Sumagen Canada Inc)(수마젠)가 HIV-1 백신 후보물질을 벤치 스케일(bench scale)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일정대로 달성된 이 중요한 이정표는 나오바이오스가 수마젠의 HIV-1 백신 생산을 확대한 후 cGMP 생산을 확대해 2025년 말까지 I/II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수마젠 회장인 이상현(Sangkyun Lee) 박사는 “우리는 예상되는 초기 일정 내에 이러한 전략적 산업 이정표에 도달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한 초기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매우 중요하다. 이 성과는 우리의 HIV-1 백신이 중요한 2상 시험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나오바이오스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백신을 제공하는 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나오바이오스의 총괄 관리자인 에릭 르 포레스티(Eric Le Forestier)는 “도전적인 초기 계획된 일정 내에 공정 개발 및 최적화 단계에 도달했다는 것은 바이러스 공정 개발에 대한 우리의 역량과 수십 년의 경험을 말해준다. 우리는 전 세계 인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수마젠과 같은 혁신가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마젠 후보물질(SAV001)은 유전자 변형 전사멸 HIV 백신으로, 1상 임상시험에서 이 백신은 인체 사용에 대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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