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최강 고교동창을 가리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이 올해는 '2024 제9회 민테이블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으로 9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9년째 공식 테이블로 사용된 민테이블의 타이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88개 팀의 고교동창팀이 참가해 최강 팀을 가린다.
특히 '고교동창 최강전'은 순수 아마추어 당구대회로서는 이례적으로 주관 및 주관방송사인 SBS스포츠를 통해 본선 대회가 TV 중계된다.
이번 '민테이블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오늘(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순수 아마추어 고교동창을 구성된 88개 팀의 신청을 받아 11월 23일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예선을 통과한 8팀이 본선 대결을 벌여 최강팀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3인 복식전이 아닌 2인 복식전으로 진행되며,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2인 스카치 경기로, 결승전은 단식 2세트와 2인 스카치 1세트 대결로 치러진다.
또한, 한 학교당 2개 팀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출신 학교 장학금이 아닌 우승팀 상금제로 진행된다.
타이틀 스폰서 민테이블을 비롯해 SOOP, JBS, 큐스코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우승팀에는 우승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만원, 공동3위팀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팀 전원은 JBS 고급 큐를 부상으로 받는다.
대회 참가신청은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예선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JS당구클럽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서울시 삼성동의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회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브니엘고가 광성고를 꺾고 2회 연속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왕좌를 차지했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