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재활의학과 교수)이 다음 달 1일 제27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31일까지 1년이다.
조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고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설립 추진위원회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의학 발전에 힘써왔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회원들에게 다양한 방면의 학회 활동 지원으로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며“학회원들과 함께 풍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 1972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했다. 약 3000명의 회원과 매년 82개의 수련병원에서 약 10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하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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