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 도내 유치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대상으로 한 '4·3평화인권교육'을 올해 첫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초·중·고등학교 교원 중심으로 운영됐던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유아 연령층에 맞는 4·3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도내 유치원교사, 교육전문직원 대상으로 확장했다.
이번 연수는 12월 6일(금)과 12월 13일(금) 두 번으로 각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uh1J3xf19qMiXdX99)으로 받는다.
이번 교육은▷제주4·3평화기념관 전시실 및 공원 해설 ▷유아 대상 4·3그림책 '차롱밥 소풍' 읽기 ▷어린이체험관 및 교구재(2종)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4·3의 역사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내용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의 전국화와 세대 전승을 위해 교육 대상자들을 확대하고 유치원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4·3평화재단의 역할"이라며 "처음으로 운영되는 유치원교사 대상 연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https://jeju43pe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064-723-437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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