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동구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공사를 앞두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착공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민들이 겪을 불편 사항을 검토했다.
또 공사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구간 관리와 홍보 및 민원 대응 대책, 대전시와의 협업 과제 등을 논의했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구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오는 2028년까지 38.8㎞ 노선에 정거장 45곳의 도시철도 2호선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동구 지역 정거장은 인동, 대전역, 대동 등 총 8곳이다.
psykim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