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29일 하루 동안 4만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89만 명을 넘어서며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관객몰이 중인 '베놈: 라스트 댄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23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에디와 베놈이 각자의 세계에서 도망자로 지내며 벌어지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의 강렬한 연기와 화려한 액션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전작들인 '베놈'(2018),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2021)를 이어가는 세 번째 시리즈로서의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화는 '보통의 가족', '대도시의 사랑법' 등 경쟁작들의 관객 수를 추월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첫 주말을 지나며 다른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며 흥행세를 굳혔다.
박스오피스 상위권 경쟁 치열
'베놈: 라스트 댄스'의 뒤를 이어 설경구와 장동건이 주연한 '보통의 가족'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보통의 가족'은 1만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51만 명을 넘겼다. 이 영화는 가족 간의 관계와 갈등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하루 동안 1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도시에서의 현대적인 사랑을 다룬 로맨스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76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4위에는 '오후 네시'가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자리했다. 이 영화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만8천여 명이다. 이어 황정민과 정해인이 주연한 '베테랑2'가 4천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5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750만 명을 넘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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