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통영항에 수산자원조사선과 어업실습선 여러 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2020년 10월부터 238억원을 들여 통영시 인평동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인근 통영항에 길이 230m, 폭 15m 규모 접안시설을 새로 만들었다.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탐구 20호(885t), 탐구 21호(999t), 탐구 22호(1천458t), 탐구 23호(1천679t) 등 수산과학조사선 4대가 새 시설에 동시 접안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 어업실습선 새바다호(4천356t)도 이 접안시설을 이용한다.
도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조사선 4척이 그동안 부산 감천항, 경남 삼천포항을 정박지로 사용했으나 4척이 동시 정박할 수 있는 통영항 접안시설 준공으로 선박 운영 관리가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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