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법인')이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조공법인은 19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이다.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115개(원예·양곡·통합·가공·축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전년 연도 말 실적을 기준으로 사업실적, 재무상태, 손익 등 경영현황 전반을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선정한다.
제주조공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상위 10%이내인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5월 전국 농협 연합사업 조직 최초로 연합사업 판매 3500억원 달성과 임직원 전문성 제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이달 16일에는 채소류 통합마케팅 1000억원을 최초 달성하며 제주산 채소류 농산물 유통·마케팅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1등급 평가로 5억원 이내의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조공법인은 올해 말 기준 연합사업 실적 4000억원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진석 제주조공법인 대표이사는 "종합경영평가 1등급 선정 결과는 참여 출하조직과 기초 생산자조직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농협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 제주농산물 판매와 유통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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