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신예 아일릿이 데뷔 원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타이틀을 추가했다. ‘밀리언셀러’ 등극이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케이팝 역사상 가장 화려한 ‘데뷔 원년’을 장식 중인 아일릿이 이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타이틀을 추가했다. ‘밀리언셀러’다.
‘올해의 신예’ 아일릿이 데뷔 원년인 올해 단 2장의 미니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30일 최근 발매한 미니 2집이 38만장을 돌파하며 올 한해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훌쩍 넘어섰다. 데뷔 곡이자 메가 히트 곡이 된 ‘마그네틱’이 수록된 1번째 앨범 ‘슈퍼 리얼 미’가 현재까지 거둔 성적은 63만장이다.
그런 가하면 ‘자석 신드롬’으로도 불리는 ‘마그네틱’ 신화는 2번째 앨범 타이틀곡 ‘체리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일릿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단조 풍’으로 재구성한 ‘체리시’(CHERI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기준 8개 국가 또는 지역 순위표 상위권 진입을 위시로, 애플에선 글로벌 톱100 차트 인에 성공하며 2회 연속 메가 히트에 청신호를 켰다.
앞서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케이(K)팝 데뷔 곡 사상 최초’ 글로벌 음악 인기 지표 ‘빌보드 핫100’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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