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이야 라는 채널이 가끔 쇼츠에 뜸
맨날 비싼 와인먹고, 미슐랭 별 레스토랑 가고
한국 유명 파인다이닝 사장들 하고 친해서
뭐하는 사람인가 그냥 돈많은 금수저인가 싶다가
얼마전에 본격적으로 직업을 밝히는 계기가 생김
일요일밤에 최현석이 전화와서
캐비아 유통기한 임박한거 다 달라고 연락이 왔다.
흑백요리사 아직 안봤는데 거기 썼다더라
음...?
그걸 왜 블로거 한테 물어보지? 했는데
그러다보니
한국에 대부분 파인다이닝 업체들에 납품하고
희귀식자재 같은거도 구해주다 보니
사장들하고 친할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었음
영업비결은 별거 없고
그냥 제일 좋은거 제일싸게 파는거라 함
참고로 트러플하고 캐비어는 이런 가격임
트러플 100그람이면 트러플 파스타 100그릇 가능함
저분은 고급요리만 먹는다고 허세충이라 욕먹지만
해장국 도감도 출판할정도로 미식에 진심인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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