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26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탄도미사일을 제조하고 로켓을 발사하는 기지가 손상됐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 PBC가 29일 오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테헤란에서 동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북부 셈난주에 있는 샤흐루드 우주센터의 중앙 주요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장 주변엔 차가 몰려 있었는데 이는 피해를 조사하려는 관계자들이 모인 것으로 추정되며 정문 근처에도 평소보다 차가 많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주요 건물 바로 남쪽에 있는 작은 건물 3채와 본관 동북쪽의 또 다른 격납고도 손상된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AP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이 기지를 정밀 타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을 제조하는 이란혁명수비대의 능력이 더욱 제한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X @Currentreport1·@JackRyanlives·@RajsthaniTau_·@BHAGWAT__SINGH·유튜브 이스라엘 방위군·이스라엘 공군·NTI·IMA Media·사이트 AP·플래닛 랩스 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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