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한국외대는 국제지역대학원 김원호(66) 명예교수가 스페인 시민공로 십자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한-스페인 포럼 등을 통해 양국 정관계 산업계, 학계 인사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주한스페인대사관에서 열리는 수훈식에서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를 대신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가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공로 십자훈장은 스페인 국왕이 스페인과 국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김 교수는 앞서 2000년에도 한-브라질 간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리우 브랑쿠 수교훈장을 받은 바 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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