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진이 적정 축의금 액수를 정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동네스타K'에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진 "사회초년생 축의금, 최소 5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2000년생인 조나단은 "사회 초년생들은 이런 게 제일 헷갈린다"라며 진에게 사회 초년생들의 적정 축의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진은 "그냥 알고 있는 사이거나 직장 동료면 5만 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짜 친한 친구면 인당 10만 원씩 모아서 주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진은 "그냥 '나 10만 원 했어' 이거랑 '5명이 모아서 50만 원 했어' 이게 좀 더 커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내가 돈에 여유가 이번엔 꽤 있으면 20만 원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나단이 "여유가 있다면 2~30만 원까지 하는 거다"라고 정리하자, 진은 "30만 원까진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이 정리한 사회초년생들의 적정 축의금 액수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너무 깔끔한 정리네요", "앞으로 이렇게 축의금 내면 되겠다", "진이 현실감각이 있네요", "친구들끼리 10만 원씩 모아서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방탄소년단 진, 'Happy' 발매
한편 진은 오는 11월 15일,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한다. 앞서 지난 26일, 'Happy'의 선공개 곡인 'I'll Be There'이 발매됐다. 'I'll Be There'은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겠다는 진의 마음이 담긴 곡이다.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해당 곡에 대해 "로커빌리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진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진은 신곡을 통해 이전 솔로곡들과 사뭇 다른 음악을 선보인다. 진은 'The Astronaut', '이 밤', 'Abyss' 등 주로 발라드를 들려줬지만 이번 노래에서는 희망적인 가사를 중심으로 특유의 활기찬 느낌을 유지하고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파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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