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내년 4월 4∼6일 멕시코 누에보레온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규모 음악 축제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이하 팔 노르떼)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이 음악 축제에 출연하는 K팝 가수는 세븐틴이 처음이다. 이들은 행사 첫날 무대에 오른다.
플레디스는 "'팔 노르떼'는 하루 10만명 이상 모이는 현지 인기 음악 축제로 '멕시코의 코첼라'라고 불린다"며 "그간 카롤 지와 제이 발빈 등 라틴 아티스트는 물론 빌리 아일리시, 마룬 파이브, 마틴 개릭스 등의 팝스타가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내년 라인업에는 세븐틴 외에도 저스틴 팀버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린데이, 찰리 XCX 등 유명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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