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춤 허용업소 대표들과 만나 안전관리 당부

박강수 마포구청장, 춤 허용업소 대표들과 만나 안전관리 당부

파이낸셜경제 2024-10-30 10:3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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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하반기 춤허용업소 대표자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16시에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춤 허용업소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포클럽연합회가 박 구청장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구청장의 인사말, 대표자들과의 대화, 기념촬영 차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이어 마포소방서에서 업주들에게 소방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비상 상황 대비와 철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구는 춤 허용업소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업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구는 핼러윈 기간 중 준수해야 할 안전 지침을 강조하면서 클럽 입장 대기 인원이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대기 장소를 분산 운영할 것과 실내 과다 수용을 방지하며 밀집 인원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지역 클럽들은 레드로드만의 독특하고 활기찬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하루 최대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는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안전관리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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