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서준영이 엄현경의 적극적인 동침 유혹에 무너졌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는 각자의 침대에서 누워있던 용수정(엄현경 분)이 여의주(서준영 분)에게 "나 오늘 행복하다. 켈리 만나서 기뻐. 그리고 네가 오늘 밥 잘 먹어서 기뻐"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감동한 여의주는 "용수정...사랑해"라는 고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르익은 분위기에 용수정은 "이리 와서 누워 봐"라고 적극적으로 유혹했다. 여의주는 "왜 자꾸 꼬셔...나 그쪽으로 부실하다면서"라며 마지못해 가는 듯 툴툴거렸다.
용수정은 "네가 왜 그러는지 알아. 책임지지 못할 행동할까 봐 그러는 것 다 안다고. 근데, 나 내일 모레 마흔이야"라며 "항암치료 끝나면, 진짜 본격적으로 불태워보자. 그때까진 이 누나가 지켜줄게"라고 다짐과 동시에 여의주를 끌어당겼다. 맥없이 용수정 곁에 누운 여의주는 "무서워, 왜 이렇게 적극적이지?"라고 능청을 떨면서도 한 침대에 누워 본격 신혼 무드로 들어섰다.
서준영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미친 자제력을 발휘하는 '순정 연하남'으로 열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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