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추억을 공유하는 '가나 행복사서함'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나 행복사서함은 지난 50년간 가나초콜릿과 함께한 소비자 사연을 담은 ARS 오디오북이다.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사연을 모집 중이다. 수집된 사연은 오디오북과 AI 기술을 활용한 시 노래 형식으로 재구성해 내년 3월 말까지 순차 공개한다. 사연은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행복사서함 번호는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070-4567-5050으로 정했다. 짝사랑 고백이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 등 가나초콜릿과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향후 수집된 사연으로 브랜드 필름도 제작할 예정이다.
내년 2월이면 출시 50주년을 맞는 가나는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부터 '가나 디저트가 되다'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해 초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는 누적 방문객 3만명을 기록하며 한국광고주협회 브랜드 부문 '올해의 마케터상'을 받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50년간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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