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최고등급 3스타 선정

칠성사이다,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최고등급 3스타 선정

프라임경제 2024-10-30 10:28:02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005300)는 1950년 출시 후 74년째 국민 음료로 사랑받고 있는 '칠성사이다'가 올해 상반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4를 획득해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의 최고 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은 것이다.
ⓒ 롯데칠성음료

출시 이후 지난 2023년 말까지 판매된 칠성사이다 누적 판매량은 250㎖ 캔으로 환산 시 약 366억캔에 달한다. 칠성사이다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이 중단될 때도 굳건히 살아남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됐다. 국내에서 칠성사이다는 추억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초록색 별은 행복했던 순간을 돌아보게 하는 삶의 향수를 전달하고 있다. 김밥과 삶은 계란 그리고 칠성사이다 조합은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그 전통만큼이나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탄산음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화채나 김장, 홈 카페 같은 다양한 먹거리의 레시피에도 활용되는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젊은 세대에게도 칠성사이다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갑갑한 상황이 통쾌하게 풀릴 때, 또는 쉽게 하지 못한 말을 정확하게 표현했을 때, 그런 상황을 두고 이들은 '사이다'라고 표현한다. 이제 칠성사이다는 단순히 음료를 넘어 시대와 문화를 잇는 공감의 아이콘이다. 여러 세대가 다 같이 즐기며 각자에게 다른 의미와 추억을 선사하며 그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장수 브랜드는 몇 가지 공통적 특징이 있다. △고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스토리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정체성이다. 음료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맛이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해 청량감을 선사해 주는 제품이다. 바로 이 청량감이 칠성사이다가 차별적 우위에 서게 만든 주요 성공 요인이다.

칠성사이다는 오랜 세월 동안 일관된 이미지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칠성사이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유의 가치와 시대가 변하면서 진화해 나가는 시대적 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 및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2020년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의 광고 온에어 △추억 저장소 이벤트 △버스정류장 녹화(綠化)사업 추진 △한정판 굿즈 판매 △70주년 사사(社史) 제작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21년 1월에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천연 라임향을 더해 청량한 속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매실 향을 더해 차별화된 맛과 상큼한 청량감을 앞세운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출시해 기존에 없던 특별한 청량감을 선보였다.

칠성사이다는 최근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받는 가수 'AKMU'를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올여름, 청량 바이브'를 콘셉트로 AKMU 이찬혁이 직접 칠성사이다 CM송을 작사, 작곡해 일상 속 기분 좋은 청량감이 더 커지는 장면을 노래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한결같은 ‘청량함’을 전달하는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청량함'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소비자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