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진천 블로썸캠퍼스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는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물질 취급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4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급을 매긴다.
P등급은 국내 2000여개 사업장 중 상위 5%만 받을 수 있다. 진천BC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경영과 근로자 참여 현장확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BC는 안전보건 캠페인 소방훈련 밀폐공간 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해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설비관리 유지보수 현장 정리정돈 등의 안전기준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안전시스템도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홍채인식과 AI 지능형 CCTV시스템을 적용해 휴먼에러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풀 프루프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위험성평가 체계 고도화와 정기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강남철 진천BC 공장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OnlyOne 안전제일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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