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와 협업한 홈웨어·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굿 모닝 드리머' 콘셉트로 편안한 휴식과 친환경을 담은 제품을 선보인다. 래코드의 업사이클링 소재와 슬로우베드의 매트리스 자투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협업 상품은 룸 슬리퍼 쿠션 베스트 파우치 등 4종이다. 룸 슬리퍼는 매트리스 여분과 업사이클 카시트 커버로 제작돼 튼튼하고 포근하다. 블랭킷 베스트는 매트리스 오가닉 니트 원단 안감과 폐어망 나일론 타프트 원단 겉감을 사용했다.
쿠션은 슬로우베드의 토퍼와 매트리스 여분 래코드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활용했다. 파우치는 친환경 광목 소재와 차량용 에어백 원단을 조합해 내구성 있게 제작됐다.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내달 28일까지 슬로우베드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내년 1월25일까지 협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래코드는 협업 기념으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리테이블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재고 카시트와 매트리스 원단 솜으로 손목 쿠션을 만들 수 있다. 워크숍 참가는 래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래코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휴식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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