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카페 라떼가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2년 연속 2위를 수성하고 있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는 프리미엄 바닐라빈 파우더를 활용해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해 굳건한 팬덤층을 형성하며 16년간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브랜드는 이를 크림으로 구현하고, 라떼 위에 올려 더 부드럽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 두터운 팬덤층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본 제품은 1개월만에 10만잔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매년 가을철마다 흑임자, 보늬밤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맛의 크림 라떼를 선보였는데,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해 선보이는 크림 라떼라는 점도 주효했다.
뿐만 아니라,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선호하는 큐렌들리(Cute+Friendly) 트렌드도 거들었다.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 모양의 버터 쿠키를 올려 깜찍한 비주얼이 SNS에서 입소문을 모으기도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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