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브랜드와 소비자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해 팝업형 인기 IP 편집숍 ‘팝가스토어’를 11월 1일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팝가스토어를 인스타그램 ‘팝업스토어가자(이하 ‘팝가’)’의 계정을 운영하며 생긴 인사이트와 용산 아이파크몰 IP 캐릭터 굿즈샵 운영 통계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팝가는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약 10만 팔로워의 팝업 정보 전문 채널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3층에 위치한 팝가스토어는 매달 신규 IP를 팝업으로 선보이며, 짱구·디즈니·산리오 등 국내외 인기 IP를 상설 편집숍 형태로 소개한다. 캐릭터 포토 프레임과 스티커, 32종의 피규어 뽑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가오픈 기간인 10월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누누씨’의 캐릭터와 인기 IP 중 하나인 ‘포코리프렌즈’ 인형·메모지·키링·쿠션 등을 팝업으로 판매해 기존에 같은 장소에 운영했던 IP 캐릭터 굿즈샵 대비 400%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11월 정식 오픈에는 ‘명탐정코난' 팝업이 시작되며 ▲시한장치의 마천루 홀로그램 엽서(5종) ▲100만달러의 펜타그램 포토카드 스탠드 ▲시한장치의 마천루 네컷 스티커 ▲버튼 거울 등 신규 굿즈가 최초로 단독 공개된다. 포토카드, 캔뱃지, 엽서, 일력·달력 등 품절되었던 일부 굿즈도 재입고 예정이다.
스위트스팟은 팝가스토어 1호점을 계기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기획·운영과 홍보, 트렌드 리서치, AI 매칭·적합도 분석 등 자사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 ‘육각형’ 솔루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내 팝업스토어 관련 B2C 애플리케이션 출시하고, 25년부터 전국에 팝가스토어를 출점하는 등 보다 풍성한 팝업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스위트스팟 리테일 콘텐츠 본부 권순태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활용해 용산 상권과 고객에 맞는 성공적인 IP 비즈니스, 소비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며 “향후 전국 단위로 지점을 늘려가며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병행해 브랜드와 소비자 만족에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상업용 건물의 유휴 공간에 리테일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는 중개·운영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기획, MD 구성, 판매, 운영 대행 등 팝업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즈니를 비롯해 짱구, 산리오, 포켓몬 등 누적 8천 건 이상의 다양한 IP 팝업스토어를 직접 기획 및 진행했다.
Copyright ⓒ 게임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