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단독 입점한 ‘온리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이 최대 5.5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리 에이블리 쇼핑몰은 자사몰 외 플랫폼 중 오직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입점 쇼핑몰 라인업을 의미한다.
‘모디무드’, ‘영앤리치’, ‘애니원모어’, ‘데이로제’, ‘미니포에’, ‘키미스’, ‘하이클래식’, ‘워너비뮤즈’, ‘슈가파우더’, ‘포밍뮤즈’, ‘바이너리원’, ‘무드라벨’, ‘멜팅블루’ 등 2030 여성 쇼핑몰이 에이블리에 단독 입점했다.
지난 1~21일 기준 에이블리 단독 마켓 상품 주문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으며, 거래액은 44% 성장했다. 같은 기간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제작 상품으로 인기 높은 ‘데이로제’ 거래액은 5.5배 이상(454%)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데일리룩 쇼핑몰 ‘보통의날’은 3배 이상(215%), ‘모디무드’(166%)도 세 자릿수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다.
에이블리는 국내 유명 쇼핑몰 단독 입점을 연달아 이끈 원동력으로 ‘AI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의 기술력을 꼽았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상 피팅 기능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도 도입해 쇼핑몰이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하고 매출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이블리 일본 앱 ‘아무드’를 통해 손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판매자가 판매자 홈페이지에서 ‘연동’ 버튼만 누르면 일본 현지 주문 건에 대한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 해외 배송, 통관, 고객 커뮤니케이션(CS),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에이블리가 대행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단독 입점 쇼핑몰 ‘모디무드’의 아무드 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4배(937%) 증가했으며, ‘애니원모어’도 6.5배가량(546%) 거래액이 늘었다.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독보적 사용자 규모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쇼핑몰이 만족스러운 매출 성과를 내고, 해외 진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며 “희소성에 열광하는 MZ세대가 자주, 활발하게 사용하는 앱인 만큼, 단독 쇼핑몰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쇼핑몰 성장에 강력한 드라이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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