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포상식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9일 시장 접견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포상식을 개최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포상식 [사진=서귀포시]

이 자리에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3,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귀포시청 소속 선수단이 전국체전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다. 서귀포시청은 수영, 복싱, 육상 3종목에 13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해 배영 200m준결승에 진출했던 이주호 선수는 배영 100m와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준호 선수는 배영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신기록 보유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서귀포시 선수단은 이외에도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복싱 여자부 플라이급에서 은메달 하나를 추가하며 3개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