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요리 예능 열풍에 힘입어 주방가전·주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요리 경연 예능의 흥행으로 지난달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주방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97% 신장했다. 품목별로는 후라이팬이 240% 냄비류가 110% 도마가 29% 증가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CJ ENM 커머스부문은 자사 키친웨어 브랜드 '바오먼트'와 40년 전통의 '글로벌 나이프'가 협업한 한정판 칼도마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바오먼트의 엔드그레인 테이블 도마와 글로벌 나이프의 11㎝ 유틸리티 나이프 GSF-22 휴대용 나이프 가드로 구성됐다.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마는 하드우드 월넛 나무의 나이테를 조각해 제작해 칼집 복원력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플레이팅 접시로도 활용할 수 있다. GSF-22는 일체형 통 스테인레스 소재로 과일과 채소 손질 등에 사용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마켓컬리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45% 할인가에 판매된다.
CJ ENM 관계자는 "요리 경연 콘텐츠의 선풍적 인기와 고물가가 맞물리며 직접 요리를 하는 트렌드는 계속될 것"이라며 "바오먼트와 글로벌 나이프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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