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뉴스1에 따르면 밴드 딕펑스의 관계자는 "김태현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연수의 소속사 KPLUS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수는 평소에도 딕펑스의 팬임을 알려왔던 바 있다. 6년 전 최연수가 올린 SNS에는 딕펑스의 곡을 듣는 85만명 중 1위를 기록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최 셰프가 예비 사위 김태현과 9년 전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SNS에 "요즘 완전 꽂힌 딕펑스. 공연 보러 왔어요"라며 딕펑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최 셰프는 "딸들이 딕펑스를 좋아해서 공연 표를 구하러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연수는)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 보컬로 2010년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다양한 음반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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