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일본 도쿄에서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 사쿠라와 함께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루나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에비스303에서 '글래시 레이어 틴트' 현지 출시를 기념해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신제품 소개와 함께 사쿠라의 제품 사용 소감 뷰티 노하우 공유 메이크업 쇼 등이 진행됐으며 사쿠라와의 하이터치회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사쿠라가 선택한 '06 멜론 사워' 컬러는 최근 일본 뷰티 트렌드인 '토끼 혀 립' 컬러를 반영했다.
여러 색상으로 출시된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감을 더해주며 6가지 입술 보습 케어 성분을 함유해 수분감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올해 상반기 컨실 블렌더 팔레트 블러 커버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이어 립 메이크업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나는 10월 3일부터 2주간 도쿄 시부야 모디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30일부터는 앳코스메에서 1주간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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