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앞 잔디밭에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북부 주민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야외도서관을 연 바 있다.
경기도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커진 주민의 독서 욕구를 야외도서관 운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새로운 변화를 야외도서관으로 이어가 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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