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대회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할 줄 아는게 없어서 포기했다가
오미자 아이스크림 정도면 오 나도?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라보 니라가 제일 좋아요
자 그럼 시작해 보아요~
만들 요리는 아카네가 내한 때 먹은 오미자 아이스크림!
바로 이것.
오미자 아이스크림에 오미자 셔벗, 오미자 크럼블, 정체모를 빨간가루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시장과 마트에서 재료를 사와요
오미자 농축액 사는데 말린 오미자 한 되씩 팔길래 다섯개만 부탁드리니 와장창 주셨어요. 술 담가 먹으라고 하시네요 인심추
크럼블은 자연스럽게 소보로로 대체. 대충 비슷하면 ok죠
2. 먼저 셔벗을 만들기 위해 물에 오미자를 섞어 얼려요
보리차밖에 없어서 걍 보리차에 했어요
물에 오미자 농축액을 타서 냉동실에 넣으면 끝
냉동실에 넣으니 그럴싸한 색깔
셔벗을 얼리는동안 생크림을 만들어 봅시다
먼지쌓인 믹서기를 꺼내서 생크림을 넣고 돌리기
망할까봐 절반만 해보았어요~
오 나이스한데? 나머지도 넣고 ㄱㄱ하기
?...뭔가.. 이상함을 느꼈으나 이미 늦음.
갑자기 생크림이 물과 분리되더니 치?즈가 되었어요.
일단은 오미자 농축액을 넣어서 얼려보기로
???
처참히 실패.
인생에서 이런거 처음봄
찾아보니까 너무 빠른 속도로 오래 섞으면 생크림이 분리된다고 하네요
그렇게 이틀후..
걍 파바가서 생크림 완제품을 사온 즛붕이<
너무 고능하다 나
마침 집에 있던 우유까지 등장. 럭키비키아카네잖아?
생크림 하나도 못섞는 k 즛토마로지만 마음만은 파워블로거.
사진은 아카네처럼 예쁘게 찍어봐요
생크림에 오미자 넣고 섞어주기
색깔이 좀 연해서 오미자 더 넣어주기
질감 굿
우유도 넣고 섞어줬다면 냉동실에 넣어주자.
전전날 넣어놨던 셔벗은.. 겜하다 빡쳐서 먹어버렸어요
얼음 깬다고 부수다가 그릇도 부쉈어요
남은 셔벗은 입속으로 넣어주고 새로 얼려줄게요
대충 이런 느낌~~~
어는 동안 다시 게임 한판 하고 오기
오 이번엔 성공이에요
포크로 팍팍 섞은다음 다시 냉동실~
거의 된 것 같으니 말린 오미자를 꺼내볼게요
쿠즈리넨 들으면서 가위로 잘라주기
죄악감 느끼면서 소보로까지 떼내줬으면
짜잔
예쁜 그릇을 꺼내서 담아봅니다
완성!
후기: 이게 어캐 피자맛임?
즛토마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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