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올해 47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는 20개의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보육기관이다.
구는 입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창업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지원 사업 맞춤’ 멘토링과 IR자료 작성법을 집중 교육했다.
‘맞춤형 교육’ 덕분이었을까 올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은 딥테크(Deep-Tech) TIPS, 유망 SaaS 개발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린바이오산업 등 정부지원 사업을 통한 32억 원의 투자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IR 자료를 통한 홍보로 15억 원의 민간투자를 추가해 2025년 총 47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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