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6.25 전쟁 당시 춘천에서 전쟁의 모든 것을 뒤바꾼 72시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 '춘천대첩 72시간'이 이덕화 내레이션 참여로 다큐 영화 속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여 화제이다.
세상이 이제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춘천대첩 72시간', 관심 받기 어려운 다큐 영화 장르에 이덕화가 내레이션으로 나서며 화제이다. '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72시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흥행력과 자본력이 떨어지는 다큐 영화는 극장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나 최근 '건국전쟁' 같이 일부 다큐 영화들이 큰 흥행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있지만 상업 영화에 비하면 관객수와 흥행 작품 수는 초라한 수준이다.
그래서 이런 다큐 영화들을 돕기 위해 스타들이 나선다. 대부분 소규모 제작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무보수 재능 기부로 참여하기도 하며 익히 대중들이 아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낯선 다큐 장르 영화라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스타들은 故 김수환 추기경 다큐 영화 '바보야'의 안성기, 1912년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날아와 22년간 헌신한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영화 '서서평, 평온하게'의 하정우, 2014년 4월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다큐 영화 '그날, 바다'의 정우성을 비롯 최근에는 '판문점'의 박해일,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고두심, '극장판 고래'의 한지민 등이 내레이션으로 나서 관객들이 다큐 영화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소원했다.
이름만 들어도 혹은 목소리만으로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대열에 원조 국민 MC이자 배우이며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덕화도 동참했다.
이덕화가 배우 인생 최초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 영화는 '춘천대첩 72시간'이다. 춘천대첩은 김일성이 6.25 전쟁 패배의 결정적 요인으로 밝혔다고 알려질 정도로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꼽힌다.
특히 군인들만 아니라 춘천시민, 학생, 여공과 어머님들이 피난을 마다하고 함께 이룬 승리라 더욱 값지며 우리 군이 각종 방어선을 구축하고 이후 인천상륙작전까지 가능케한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덕화는 “6.25 전쟁 이야기는 그 시대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는데 그는 내레이션만 아니라 원고를 직접 수정 작성하는 등 다큐 진행자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렇듯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춘천대첩 72시간'은 이덕화가 말아주는 기적 같은 감동과 흥분, 숭고한 호국영웅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덕화의 재능 기부를 통해 더욱 큰 힘을 받은 '춘천대첩 72시간'은 11월 14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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