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으로 날아올랐다

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으로 날아올랐다

스포츠동아 2024-10-30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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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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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견된 ‘독주’였다.

9인조 그룹 크래비티가 엠넷 아이돌 경연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투 에이스’(로드 투 킹덤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7팀의 보이그룹과 오로지 무대 하나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가운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데뷔 4년 만에 재평가 기회까지 맞았다.

이들이 출연하는 ‘로드 투 킹덤2’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케이(K)팝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한다”는 목표로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을 그린다. 크래비티와 함께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템페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더뉴식스는 17일 방송한 2차전에서 탈락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방송한 3차전까지 팀 전체를 평가 대상으로 하는 ‘팀 배틀’ 부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각 팀의 에이스가 경쟁하는 ‘에이스 배틀’ 부문에서도 1차전 3위, 2차전 2위에 오르며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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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1회 ‘평가전 라운드’에서 겪은 부진도 말끔하게 털어냈다. 크래비티는 모든 팀의 견제 대상으로 꼽힐 만큼 높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에서 전체 꼴찌인 7위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1차전 이후 화려한 무대 구성과 팀의 트레이드마크로 통하는 ‘칼 군무’를 전면에 내세워 순위를 급등시키면서 ‘반전 서사’까지 완성했다.

이들은 탄탄한 팬덤에 힘입어 ‘로드 투 킹덤2’의 화제몰이도 도맡고 있다. ‘러브 오어 다이’, ‘슈가 러시 라이드’, ‘중독’ 등 이들이 경연에서 선보인 모든 무대가 유튜브로 공개하자마자 평균 50만 뷰를 훌쩍 넘기면서다. 크래비티는 5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승전 출전권을 두고 경쟁을 이어간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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