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조윤희 딸 로아가 연기에 재능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 8회에서는 싱글맘 조윤희와 딸 로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윤희는 딸 로아 방을 청소하던 중 로아가 만든 그림책을 구경했다. 조윤희는 로아가 그린, 벌거벗은 병사라는 다소 파격적인 그림에 충격을 받았다.
놀란 마음도 잠시, 조윤희는 "이런 그림은 왜 그렸지?"라며 혹시 로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조윤희는 로아의 하교 시간에 맞춰, 로아의 학교 앞으로 찾아갔다.
다음으로 조윤희가 로아의 손을 잡고 향한 곳은 한 아이스크림 가게. 모녀는 각자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박미선은 "친구같다. 이제 좀만 더 크면 정말 친구 같을 거다. 딸이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라"라며 부러워했다.
조윤희는 "학교에서 뭐 특별한 일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로아는 "어떤 친구가 급식을 억지로 먹다가 토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로아는 "수업받기 싫어서 보건실에 갔던 적이 있다"라며 고백했다. 조윤희는 "괜찮다. 학교만 빠지지 말자"라며 로아를 다독였다.
그러는가 하면, 조윤희는 스튜디오에서 "로아가 연기를 잘 한다. 집에서 막 나를 속인다"라고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윤희는 아이스크림을 먹던 로아에게 "우는 연기를 해봐"라며 시켰다. 먼저 시범을 보여달라는 로아에, 조윤희가 곧바로 우는 연기를 선보였다.
로아도 양손을 두눈에 갖다대며 펑펑 우는 눈물연기를 보였고,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박미선, 김새롬, 전노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조윤희가 딸 로아와 미술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아가 그린 그림에는 로아는 존재하지 않았다. 엄마 조윤희, 아빠 이동건, 할머니만 그려져 있었으며, 가족으로 등장한 세 인물은 각자 다른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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