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등재 신청을 했는데 ○○○국기원 원장님과 ○○○ 이사장님은 왜 이러십니까?

북한은 등재 신청을 했는데 ○○○국기원 원장님과 ○○○ 이사장님은 왜 이러십니까?

뉴스비전미디어 2024-10-29 23:28:33 신고



1.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에 대한 국기원의 상황

○○○ 국기원장님이 최재춘 추진단장에게 최근에 연락이 왔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국기원이 유네스코 추진단에 들어가는 것보다 추진단이 국기원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 명분이 있고 전에 국기원에서 예산 편성을 통해 도와준 것같이 계속해서 도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최재춘 추진단장은 그러시면 ○○○ 원장님께서 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여 추진단을 받아주시면 우리 추진단 임원들과 협의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후, ○○○ 원장님께서는 최재춘 단장에게 ○○○ 이사장님을 한번 만나서 말씀을 드려보라고 하셔서 ○○○이사장님을 찾아뵙고 원장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습니다. 이사장님은 ○○○ 행정부원장과 ○○○ 이사님을 불러 함께 논의 후 ○○○ 이사님은 공문서를 보내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공문을 작성하여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사회 안건을 확인한 결과 누구의 지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진단을 받아주는 안건이 올라간 것이 아니라 유네스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으로 변경하여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확인 결과, 국기원 ○○○ 원장님은 추진단과 협의한 내용대로 이행하려고 하시는데 ○○○분이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추진단은 원장님의 고유권한인데 이렇게 일이 처리된 이유가 무엇인지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2.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의 요구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을 국기원으로 들어오면 도와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 추진단을 속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처리하려는 국기원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요? 

북한은 올 3월에 유네스코 등재신청을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등재 신청을 내년 3월에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지금 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국내 및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사범들께서 북한의 태권도가 단독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면 큰일이라며 걱정하고 분노하고 계십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2023년 말 누구의 소행인지 모르지만 국기원에서 추진단에 예산을 세워 도와주다가 어느 날 실적이 없다고 예산 편성을 중단하고 급히 별도로 위원회를 만들어 ○○○ 이사를 위원장으로 진행하려다가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실적이 없다는 말도 되지 않는 황당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저희 추진단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실적 및 활동 내용을 경과보고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정말 누구의 지시인지는 모르지만 황당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올해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기원 국민청원 동의에 관해 대한태권도협회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지만, 국기원에서는 협력과 상생보다는 한걸음 뒤에서 관망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 추진단은 태권도의 상징인 국기원에 대한 실망이 컸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추진단을 도와준다고 국기원 소속으로 들어오라고 하고는 특별위원회로 구성하여 정말 이렇게 말 바꾸기를 하시면 안됩니다. 국기원에서 도와주시려면 확실하게 도와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어렵더라도 우리 추진단 자체적으로 계속해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해 가겠습니다. 

끝으로, 주동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더는 태권도인들의 분란을 조성하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을 앞두고 화합과 하나됨을 통한 등재 염원과 가치가 필수적이라 더 이상의 분쟁은 절대 안 되며 훗날 태권도 역사에 유네스코 등재를 방해하는 역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 유네스코 등재의 가장 힘든 순간이기에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과 앞으로도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라는 큰 뜻을 위해 추진단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우리 추진단은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그 날까지 주어진 사명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25일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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