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방탄소년단 뷔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김영대의 School of Music'에는 '스쿨 오브 뮤직, D-talks 첫번째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등장해 김영대와 대화를 나눴다.
앞서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등에 대한 가처분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민희진은 앞서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등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던 바. 법원 결정에 따라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직 복귀는 일단 불발된 상황.
방송에서 민희진은 "사실 오늘이 버니즈(뉴진스 팬덤) 생일이다. (방송) 날짜를 몇 개 주셨을 때, 이왕이면 버니즈 생일에 하는 게 좋겠다 싶어 오늘로 택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가처분 각하) 결과가 나오자마자 또 방송을 하게 되어 '화제가 될 운명인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영대는 "저야말로 미리 알았다면 다른 날로 제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민희진은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근 연락을 했다며 "제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뷔가 해맑게 연락해서 '괜찮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뷔가 걱정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 생일에도 축하한다고 연락을 했다. 살가운 친구"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영대의 School of Musi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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