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 ‘보라미 봉사단’은 29일 경북 청송군 소재 ‘임하댐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출소를 앞둔 수용자 4명을 비롯한 직원 7명이 참여하여 지역내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미화 및 주변 정리작업을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수용자들에게는 봉사정신 함양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데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수형자 A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출소 후에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짐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수형자들이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출소 후에도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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