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합기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유지헌(강원대표). 사진 ㅣ 전우람
유지헌 “내년 전국체전에선 반드시 1등 차지하겠다”
강원 대표 유지헌이 10월 11~13일 경남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합기도 종목 2위를 기록했다.
유지헌은 준준결승전에서 경기 대표 김수호를 4:6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열린 준결승에서도 8:6으로 울산 이한빈을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유지헌은 결승전에서 만난 경북 손유민에게 0:5로 패배했다. 그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내년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지헌은 “비록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는 패배했지만 내년 전국체육대회까지 운동 열심히 해서 꼭 1등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그 기간 동안 실력을 더 쌓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전우람 스포츠동아 학생기자 (원통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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