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9일 방한 중인 커티스 스캐퍼로티·로버트 에이브럼스·월터 샤프 등 전직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커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미동맹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전직 사령관들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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