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케미칼이 인천 지역사회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29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옛 숭의어린이도서관에서 ESG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5월 인천 미추홀구, 롯데알미늄, 인하대학교 등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식 개선 교육, 수거체계 구축 및 리워드 제공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ESG센터는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 활동의 일환으로, 미추홀구 ESG센터 공간의 리모델링 및 시설 비용을 지원하며 자원순환 거점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소한 미추홀구 ESG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여 방사 작업을 거친다.
이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다시 지역 일자리 창출과 ESG센터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ESG센터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포럼 개최는 물론 아이들이 환경 체험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점도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부산과 울산에서 ESG센터,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미추홀구 ESG센터 개소를 통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 지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미추홀구 ESG 센터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후 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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