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브리핑] 제이앤티씨, 대면적 TGV유리기판 첫 샘플 공급…양산 곧 본격화 外

[기업뉴스 브리핑] 제이앤티씨, 대면적 TGV유리기판 첫 샘플 공급…양산 곧 본격화 外

더스탁 2024-10-29 17:34:39 신고

제이앤티씨 대면적 TGV 유리기판_핵심공정. 사진=제이앤티씨
제이앤티씨 대면적 TGV 유리기판_핵심공정. 사진=제이앤티씨

 

* 제이앤티씨, 대면적 TGV유리기판 첫 샘플 공급…양산 곧 본격화 = 3D커버글라스 기업 제이앤티씨(204270)가 지난 6월 TGV유리기판 첫 시제품을 출시한 이후 약 4개월여만에 대면적 TGV유리기판까지 개발 완료해 글로벌 패키징 3社에 첫 샘플을 공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제이앤티씨가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패키지용 TGV유리기판은 기존 시제품(100*100㎜)보다 기판 Size가 500% 커진 대면적 제품(510*515㎜)이다. 비아 홀(Via Hole) 및 유리관통전극(TGV) 등에 특화기술이 고도로 적용돼 초정밀화 된 것이 특징이다. 제이앤티씨는 "고객사와의 NDA로 인해 현재 시점에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힘들지만 금번 샘플을 납품하는 3개 고객사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패키징 고객사와도 구체적인 제품의 사양 및 단가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금번 데모라인 구축에 이어 2024년 4Q부터는 베트남 4공장 잔여부지를 활용해 본격적인 양산공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쿠콘, GME에 ‘외국인 증명서 발급’ 위한 API 제공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이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이하 GME)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대상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쿠콘의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공공기관의 모바일 증명서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GME는 쿠콘의 주민등록등초본 API, 외국인등록사실증명 API 및 소득금액증명원 API를 도입했다. GME는 해당 API 도입으로 앱 내에서 정부24와 홈택스의 주요 공공 문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플래티어 그루비, LLM 기반 생성형 검색 서비스 출시 =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367000)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거대 언어 모델(이하 LLM) 기반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검색어에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그루비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는 자연어로 입력된 검색어를 LLM으로 분석해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검색 결과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요약과 이유를 제공해 고객이 추천 상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검색어와 관련된 연관 키워드를 제안해 고객이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거나, 예상치 못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엔젠바이오,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융합 변이 정밀진단제품출시… 바이엘코리아와 본격 상용화 확대 = 엔젠바이오(354200)는 암환자의 유전자 융합(Gene fusion)변이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융합변이 정밀진단제품 온코아큐패널 알엔에이(ONCOaccuPanel RNA)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온코아큐패널 알엔에이는 엔젠바이오가 고형암 환자의 유전자 융합(gene fusion) 변이를 NGS 기반으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이전 받아 상업화한 제품이다. 기존의 진단 방식과 달리 145개 유전자의 융합 변이를 뛰어난 민감도와 정확도로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공급 중에 있고 연내에 지역 암 거점 병원 3곳에 추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또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엘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암종불문 표적치료제 라로트렉티닙(비트락비)과 온코아큐패널 알엔에이의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샌즈랩, 싱가포르 국방 과학 연구소와 사이버 보안 첨단 기술 개발한다 =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샌즈랩(411080)은 싱가포르의 국방 과학 연구소(DSO, Defense Science Organization)와 함께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도구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SO는 싱가포르의 최대 국방 연구개발 기관이다. 싱가포르 국가 안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솔루션 개발을 핵심 임무로 두고 있다. 샌즈랩은 싱가포르를 지난 22일 방문해 자체 기술, 인프라 및 데이터셋을 활용한 악성코드 분석, 네트워크 기반 위협 분석, 명령 및 제어에 대한 도구 및 서비스를 시연했다. 실무 연구자들로 구성한 샌즈랩 대표단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와 AI 기술 및 개발 계획,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AI 및 LLM 기술을 소개하는 현지 세미나를 DSO 연구원들에게 선보인 뒤 공동 연구 주제에 대한 기술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 바이젠셀, 신규 제조공정 적용 위해 VM-GD 임상1/2a상 조기종료 =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308080)이 기존 공정보다 높은 생산효율성으로 원가절감이 가능한 신규 제조공정의 적용을 위해 ‘VM-GD’의 국내 1/2a상 임상을 조기종료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제대혈 유래 골수성억제세포(CBMS) 플랫폼 기술인 바이메디어(ViMedier™)의 ‘VM-GD’는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지난 8월 바이젠셀은 기존 제조공정 대비 ▲ 소요되는 제대혈 수량을 90% 감소시켜 단일 제대혈로부터 CBMS 세포를 확보할 수 있으며 ▲ CBMS 면역 억제 능력이 20% 이상 향상되고 ▲ 성장 인자 사용량 절감과 제조 시간 단축, 공정 단순화 등의 효과가 있는 새로운 공정의 특허를 출원했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금번 공정개선을 통해 원가 절감이 가능한 신규 제조공정을 적용하여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임상 조기종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경영환경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임상을 재신청하여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분들께 좋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스탁=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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