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서구5.국민의힘). [출처=대전시의회] |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개성과 특성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대전의 문화, 예술, 관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용석 그래프잇 대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수요 기반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대전의 콘텐츠, 스토리텔링, 축제 등 도시 데이터 기반의 AI 활용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현실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각 영역별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의 장점을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중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도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콘텐츠는 도시의 정체성과 부합해야 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콘텐츠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여러 방안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전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그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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