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청년과 정책 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공동체(책이피어나주), 청년센터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년센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협의체·청년공동체 활동 실적 발표, 정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소통 거점 마련을 위해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토계길 61)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개소했다.
가온홀, 공유주방, 스터디룸, 새싹공방 등 교류 공간 대관과 청년 희망학교 등을 취창업, 여가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주도 축제 개최’, ‘나주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필요’, ‘청년 사업 홍보 채널 운영’, ‘빛가람동 내 청년공유공간 확대’, ‘청년 창업인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제안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나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과 더불어 결혼부터 출생,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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