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런던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며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의 보도대로 현재 손흥민의 유무가 토트넘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한 손흥민은 복귀골을 기록하는 등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경기 후 햄스트링에 다시 불편함을 느꼈고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지자 토트넘은 팰리스전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오는 3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리그컵 4라운드(16강전)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몸 상태는 다음 주에 괜찮아질 것"이라며 "부상은 아니지만 몸에 불편함이 있어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복은 잘 되고 있으며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도 맨시티전 예상 선발에 손흥민을 포함시키며 복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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