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황동주가 고모 이숙의 로맨스에 분노했다.
지난 28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박일중 역을 맡은 황동주가 고모 난다박 역을 맡은 이숙과 권영석 역을 맡은 김홍표의 연애를 의심하며 분노했다.
황동주는 "이혼 도장 마르기도 전에 권 선생 밥해준다, 뭐한다, 매일 꼭두새벽부터 남정네 집에 드나드는 거 난 진짜 싫어!"라며 "권 선생도 그렇지,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다 늙은 고모가 아침밥 차려주는 거, 그거 받아먹고 싶대?!"라고 쉴 틈 없이 난다박을 몰아세웠다.
이에 이숙은 "야! 내가 늙긴 뭘 늙어!"라고 뒤늦게 항변했고 황동주는 "그럼! 고모가 늙었지, 젊었어?! 대체 권 선생 만나러 가는 이유가 뭔데?! 그렇게 좋아? 둘이 살림이라도 차릴 거야?"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한편 황동주가 고모의 뒤늦은 로맨스를 걱정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다정남으로 열연 중인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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